[한라일보]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5일(오후 6시30분)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무대는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이다.

제주오케스트라교육연구회 소속 선생님들이 주도해 학생 오케스트라 활성화와 연계 교육을 목표로 2023년 6월 창단한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1월 창단 연주회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제주관악제, 제주국제관악제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며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지휘는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홍정도 제주여자중학교 교사가 맡는다. 플루티스트 현민정이 협연으로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악기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 단원을 모집 중이다. 참여 가능한 악기는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다.

연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각 파트별 강사들의 지도하에 파트연습과 전체합주로 이뤄지고 있다. 연습 장소는 제주시 구산로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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