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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연구원, 초중등 연계 교육 지원 확대
대안교육기관 보물섬학교와 업무협약
"지역사회 수요 기반 평생교육 기회 제공"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4. 10.04. 11:21:06
[한라일보]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원이 지역사회 탐라문화 확산을 목표로 초·중등 연계 교육 지원 확대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대안교육기관 보물섬학교와 지난달 30일 제주시 오등동 소재 보물섬학교에서 탐라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탐라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물섬학교 강좌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신화'를 주제로 3회 특강과 1회 답사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1회 ▷제주도 무속신앙의 주술적 세계관 ▷제주도 무속신앙의 배경과 양상 ▷'신과 함께', '도깨비'로 읽는 제주도 신화의 본모습과 다양한 변신 ▷개발 광풍에 사위는 신성을 찾아서-제주시 동지역을 중심으로(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연일 보물섬학교장은 "대안교육기관의 특성상 제주 현안문제 등에 주력해오며 제주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과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주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배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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