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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작은영화관서 '두 달간의 영화축제'... 기획전 '화목한 주말'
영진위 공모 기획전... 오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다양성 영화부터 애니메이션까지 17편 무료 상영회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10.06. 16:50:31
[한라일보] 제주의 다양성 영화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채로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두 달간의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중인 한림작은영화관이 이달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 무료 상영회다.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기획전은 매주 화·목·주말(토·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 17편이 총 30회 상영된다.

섹션은 제주의 다양성 영화를 소개하는 '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과 아이와 함께 동심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특별전', 제주에서 만나지 못했던 화제의 작품을 상영하는 '독립·예술영화 특별전' 등 세 개로 구성됐다.

제주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희 감독의 '사일의 기억'과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을 비롯 애니메이션 '애니멀 크래커', '패딩턴', '드림빌더', '프린스 코기' 등 4편이 준비됐다.

특별 초대전으로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가 상영되며, 작품 상영 후 관객과 감독이 함께 대화하는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커피박 화분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과 색모래 테라리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감독과의 대화 및 어린이 프로그램은 각 영화 상영 10일 전부터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기획전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참여횟수에 따라 특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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