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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제주 해양경찰관 44명 징계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4. 10.08. 16:28:00
[한라일보]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제주해양경찰관이 모두 4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해양경찰관이 징계를 받은 건수는 464건이다. 징기사유별로는 직무태만이 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주운전 54건, 성비위, 우월적 직위 부당행위 각 47건, 금품 및 향응수수 23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제주해양경찰청 소속 해경 중에는 44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사유는 품위유지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월적 직위 부당행위 6명, 폭행 5명, 성비위 4명, 절도(미수포함) 3명 등이다.

임미애 의원은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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