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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총 92개 메달 확보 '목표 100개 달성' 눈앞 [전국체전]
제105회 경남 전국체전 5일째 다이빙 강지호·이예주 3관왕
진준모 육상 1500m 첫 금빛질주..양궁·유도·복싱도 금 기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0.15. 17:56:26

수영 다이빙 3관왕에 오른 이예주와 강지호(왼쪽부터).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종반전을 향하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메달 획득 100개'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제주선수단은 15일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 28, 은 29, 동 24개와 은 6, 동 5개를 확보하면서 총 92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날도 제주선수단의 효자종목은 수영이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여러 차례 다메달을 획득해 온 강지호(남녕고 1)와 이예주(남녕고 1)는 올해 전국체전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각각 수영(다이빙) 남자18세이하부 스프링보오드1m, 여자18세이하부 플렛포옴다이빙 경기에서 금빛 다이빙을 선보이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함께 이다연(남녕고 3)은 수영(다이빙) 여자18세이하부 플렛포옴다이빙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이호준(제주시청)이 수영(경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 따내며 각각 다메달을 달성했다.

또 육상(트랙) 남자18세이하부 1500m에 출전한 진준모(남녕고 3)가 금빛 질주를 하며 전국체전 남자18세이하부 1500m에서 첫 금메달을 제주선수단에 안겨줬다. 진준모(남녕고 3)는 내일 800m 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다메달이 기대된다.

이밖에 제주연고팀인 현대제철이 양궁 남일반부 컴파운드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리커브에선 결승에 진출해 또 하나의 금메달이 기대된다. 유도 여대부 -52kg 김민정(경기대)과 레슬링 남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2kg 이하늘(제주특별자치도청)도 은메달을 확보했다. 복싱 여일반부 플라이급 정주형(서귀포시청)도 결승에 진출하면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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