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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현안 많이 수용했다" 평가 지배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10.17. 01:00:00
토론회 여야 반응 온도차


[한라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첫 민생토론회에 대해 여야 정치권의 입장은 달랐으나, 전반적으로 제주현안을 많이 수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은 오늘(15일) 민생토론회에서 제주의 비전과 발전 로드맵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 문화, 에너지, 필수 의료 수준 제고, 물류 인프라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제주현안과 관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

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에서 "대통령의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정부가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일한다면 제주와 도민의 미래를 위한 일에는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 백금탁기자



‘순살 아파트' 사태에 사과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모 주상 복합 건물 부실 시공 의혹과 관련 인허가청의 기관장으로 오는 24일 국회 국정 감사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가운데 16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

한동수 의원은 이날 "순살 아파트 사태가 서귀포시에서 일어났다는 게 안타깝다"며 강력한 처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행정력이 가능하다면 전수 조사해서 재발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서귀포시에서 공사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한 이번 사안에 대해 오 시장은 "세월호 이후 국가 행정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안전을 중심으로 가고 있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해 시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고 사과.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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