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유니버설디자인(UD) 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공감디자인, 너와 나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관(제주안전체험관 내) 등지에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도는 21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디자인 전공 학생·지도교수·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23일에는 제주도청 인근 공원에서 공직자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유니버설디자인 퀴즈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모델 제안'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를 비롯해 유디(UD) 민간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5일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도민 참여 세미나 등을 열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도민사회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는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유디 주간을 운영하며 교육, 홍보 책자 및 영상 제작, 전시회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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