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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물들이는 영화의 감동.. 제15회 제주프랑스영화제 23일 개막
오는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등서
장·단편 영화 33편 선봬... 24일 포럼
김종원 영화평론가와의 북토크도 준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10.22. 19:03:12
[한라일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제주프랑스영화제의 막이 오른다.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에서 진행될 올해 영화제에선 다양한 섹션에서 33편의 장·단편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영화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제주씨네마포럼'과 제주 출신 원로 영화평론가 김종원과 함께하는 '제주영화사' 북토크가 준비됐다.

올해 8회째 열리는 제주씨네마포럼의 주제는 '제주 영화영상교육의 활성화'다.

북토크에서는 제주 영화 100년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인 '제주영화사'의 저자 김종원 영화평론가가 우여곡절 끝에 발간된 책의 집필부터 출간까지의 과정을 전한다. 포럼과 북토크는 2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오후 4시50분부터 연이어 열린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 입장이다.

한편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최,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다양한 장편과 단편 프랑스영화를 제주에 소개하며 제주의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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