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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이연화 3관왕… 제주 금 21개 획득 [장애인체전]
제44회 경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흘째
수영·태권도 종목 무더기 메달밭 역할 톡톡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0.27. 17:20:35

2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3관왕에 오른 제주 이연화. 제주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흘째 제주선수단에서 3관왕이 잇따라 탄생했다.

지난 25일부터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27일 금 9개 등 32개 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합계 금 21, 은 12, 동 22 등 55개로 '목표 100개'를 항해 순항하고 있다.

2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이연화(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역도연맹)가 여자 -72kg 데드리프트 OPEN(청각,동호인부)과 스쿼트 OPEN(청각,동호인부), 파워리프트종합 OPEN(청각,동호인부)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26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에 출전한 강성범·강민혜 조도 혼성 프리스타일 콤비 Class 2(선수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전날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 Class2(선수부)와 혼성 콤비 차차차 Class 2(선수부)에 이어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27일 양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권도에서도 무더기 금메달이 나왔다. 이로운(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이 남자 겨루기 -58kg DB (선수부), 임규현(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은 남자 겨루기 -68kg DB (선수부), 최상규(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도 남자 겨루기 -80kg DB (선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에서 메달이 잇따랐다. 26일 금메달 3개를 따낸데 이어 27일에도 유다영이 여자유형 50m(동호인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함께 송경조(남자 평영 50m SB7,SB8(동호인부)) 등이 은메달 5개 등 10개의 메달을 따내며 제주선수단의 메달밭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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