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1동 비룡못 어울림마당 조감도.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용담1동 옛 비룡못터 일대에 어울림마당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룡못 어울림마당은 옛 비룡못터와 기존 덕훈이용원 건물을 활용해 과거 이용원의 추억을 기억하는 전시·휴게공간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9억65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주민 주도형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인 마을스토어도 들어선다. 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건립되고 있는 이 곳에서는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되는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옛 금화목욕탕 건물을 이용해 소규모 족욕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숨골 쉼팡도 계획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에 노후화된 건물과 방치된 비룡못터에 활기를 불어넣어 옛 추억을 음미할 수 있는 원도심의 거점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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