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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 표심은 어디로?
김수근·최기창·김완석 입후보.. 7일 오후 투표 실시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1.05. 15:01:50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김수근, 최기창, 김완석 후보(왼쪽부터).

[한라일보]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가 7일 오후 실시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김수근 제주시체육회 부회장, 최기창 제주특별자치도검도회장, 김완석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기호순)이 입후보했다.

기업인 출신인 김수근 후보는 종목단체와의 소통,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체육회 내부 불합리한 처우 개선, 종목단체 예산 안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체육인 출신인 최기창 후보는 종목단체별 사무국 운영 지원, 효율적 지도자 배치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산업단 신설,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을 약속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완석 후보는 읍면동체육회 중심 체육회 운영, 체육단체와 소통·협력 강화, 호봉제 도입 등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강조하고 있다.

투표는 선거인 257명을 대상으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7일 오후 1시20부터 10분 이내 후보자 소견 발표 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루어진다.

이번 보궐선거 당선자의 임기는 이병철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2월 정기총회까지 2년 4개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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