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젊은 음악인들이 그려내는 선율이 서귀포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오는 15일(오후 7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2024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공연이 찾아온다. 무대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 공연은 현재 제주에 거주 중이거나 제주 출신 청소년·대학생의 신진 음악인을 대상으로 서귀포관악단과 협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연을 위해 앞서 지난 6월과 7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17명의 지원자 중 총 4명이 선정됐다. 공연에서 서귀포관악단은 필립 스파크의 '인빅터스(정복되지 않은 자)'를 연주해 협연으로 함께하게 된 4명의 연주자를 환영한다. 이후 클라리넷 좌혁준(계원예술고등학교 재학), 피아노 유현주(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재학), 플루트 양원준(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재학), 튜바 고기현(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재학)의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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