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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서 오는 12월 2일까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11.06. 19:40:19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2024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1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서는 올해 만화공모전 입상작 원화 43점과 역대 입상작 150여점의 작품을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 속 제주 자연유산들의 사진을 한 곳에 모은 '작품들 속 제주의 유산들' 섹션과 학생들의 작품 소개글도 더해졌다.

8일엔 전시실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어린이 부문 대상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유산들을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한 폭에 담아낸 문산유(노형초 6) 학생의 '보석같은 제주'가, 청소년 부문 대상은 만장굴 내벽의 섬세한 묘사와 질감 표현이 돋보인 이지현(인천구산중 2) 학생의 '만장굴 전설'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은 재치있는 스토리와 창의적인 장면 구성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한 박준서(제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제주화보’가 수상했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홍보물과 교육 자료에 활용하여,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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