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마련한 '2024 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는 가정으로의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 확산을 기대하며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신문읽기'란 주제를 달고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19·26일 두 차례 한라일보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수업은 신문 속 단어로 문장 만들기, 기사 빈칸 채우기, 지워진 말풍선에 상상으로 대사 써보기 등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문읽기의 재미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고, 고학년 수업에서는 퓰리처상 수상 사진과 사진 뉴스를 통해 세상 이야기를 살피고, 뉴스와 미디어의 영향력을 이해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NIE 활동 체험으로 채워졌다. 강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학생·학부모 27명)의 89%(24명)가 "수업(프로그램)이 흥미롭게 진행됐다"('매우 그렇다' 82%, '그렇다' 7%)고 평가했다. 나머지 11%(3명)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률은 93%('매우 그렇다' 78%, '그렇다' 15%)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6%(26명)는 "수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매우 그렇다' 81%, '그렇다' 15%)고 했으며, 89%(24명)는 "수업 운영 시간이 적당했다"('매우 그렇다' 82%, '그렇다' 7%)고 답했다. 이와함께 참가자들은 "JDC가 앞으로도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 사업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매우 그렇다' 82%, '그렇다' 11%)는 의견을 보였고,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 JDC의 노력이 JDC를 알리는데 도움이 된다"('매우 그렇다' 78%, '그렇다' 11%)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이야기 만들기가 재미있었다", "신문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오랜만에 생각을 하게 만드는 주제로 유익한 수업이었다",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신문 보라고 말만했는데, 신문을 가지고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고, 보람 있었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신문이었는데, 활용법을 알려주셔서 가정에서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소감도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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