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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전자고지·자동이체로 절약·편리함 동시에
임지현 기자 hijh529@ihalla.com
입력 : 2024. 11.14. 05:45:00
[한라일보] 지방세 납부는 매년 반복되는 일상 중 하나다. 이제는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통해 이 과정을 더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전자고지는 고지서의 수신과 납부 과정을 디지털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해준다. 또한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매번 납부기한을 기억할 필요 없이 손쉽게 정기적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납부 두 가지가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계좌나 신용카드에서 지정된 출금 날짜인 23일이나 말일에 자동으로 지방세가 납부된다. 신청하려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은행 등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우면 위택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자고지는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이메일로 고지서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메일을 자주 확인하거나 스마트폰에 메일 앱을 설치했다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재산세, 등록면허세(면허), 자동차세, 주민세(개인분)에 적용되며 납부통지서나 지방세 환급금 지급통지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자동이체와 동일하게 방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이용하면 각 세목마다 500원이 공제된다. 예를 들어 주민세(개인분)를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로 신청하면 각각 500원이 공제돼 총 1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세금 납부를 알뜰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김가온 제주시 삼양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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