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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졸업, 쉼표로 잇는 새로운 이야기
제7회 졸업작품전 '쉼표'
28~12월 2일까지 사진전
한라아트홀 지하 전시실서
29일 노형CGV선 영상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11.22. 13:07:12
[한라일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그들이 이룬 성장과 도약의 기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펼쳐진다.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노형 CGV와 한라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제7회 졸업작품전이다.

이번 졸업작품전의 제목은 '쉼표'다. 대학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더 큰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작은 숨고르기를 의미한다.

영상전(지도교수 김동만, 조인범)에선 사회를 풍자한 단편영화부터 다큐멘터리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8개의 작품이 상영된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녹여낸 작품들이다. 영상전은 29일 오후 6시 노형 CGV 1관에서 진행된다.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라아트홀 지하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지도교수 양숙연)에선 순수사진을 바탕으로 한 풍경, 다큐멘터리 사진과 광고사진, 정물을 이용한 이미지 사진, 환경 사진, 드론 사진 등 현대 사진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사진에는 소재에 따른 학생들의 감성과 다양한 표현들이 담겼다. 또 '살아가는 삶 속에서의 감정'이란 조별 테마로 완성된 스토리가 있는 또 다른 느낌의 팀 작업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는 졸업영상제를 올해부터 전국 규모의 디지털 단편 영화제로 확대 개최한다.

'제1회 제주 디지털 필름 페스타'로, '당신의 꿈이 play 되는 곳'을 슬로건으로 29일 졸업영상전을 포함한 개막식에 이어 30일까지 이틀간 CGV제주노형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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