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11월 마지막 휴일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다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4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25일 밤부터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를 예상되며 25일 저녁부터는 비가 시작돼 늦은 밤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25일 저녁부터 2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20~80㎜, 많은 곳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100㎜ 이상이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어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바람도 강해지겠다. 육상에서는 25일 밤부터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해상에서는 25일 오후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 밤부터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16~18℃가 되겠고 25일과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4℃, 25일 낮 최고기온 18~19℃로 예상된다. 하지만 26일 낮 최고기온은 14~16℃로 낮아져 쌀쌀하겠다. 이번 주 제주지방은 비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잠시 그쳤던 비는 27일 다시 시작돼 주말까지 내렸다 그쳤다는 반복할 것으로 보이며 아침기온도 10℃ 아래로 떨어지며 추워지겠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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