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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관광객 서귀포항 바다 추락… 해경 구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11.26. 10:07:09

서귀포항 해상 익수자 구조 장면. 서귀포해경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추락했던 관광객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30분쯤 관광객 A씨가 서귀포항 안에서 비틀거리며 걷다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순찰 중이던 서귀포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목격해 곧바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다.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된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측은 "평소 방파제, 갯바위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구역을 집중 순찰한 결과 익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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