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자구리공원에서 진행한 '펫티켓' 교육.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펫티켓'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내년 사업을 확대한다. 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와 올바른 반려견 산책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4일 자구리공원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15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문 훈련사 2명을 초청해 동물등록,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 교육과 문제행동 교정, 산책 요령 실습, 일대일 문답 등이 실시됐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가 이번 교육이 펫티켓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다('양호' 이상)는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내년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늘려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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