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소방서 아라119센터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매년 이 시기를 맞아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몇 가지 노력을 기울여 볼 수 있다. 첫째,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전기 기구 사용 시 과부하를 피하고, 가스 기구 사용 후에는 반드시 차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화기 취급 시에는 주의하며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둘째, 소방시설과 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피로를 확인해 출구를 방해하는 물건 등이 있을 경우에 제거해야 한다. 소화기는 필수적으로 비치돼 있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작동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연기가 나는 경우에는 낮은 자세로 이동하고, 문틈에는 젖은 수건 등을 대어 연기를 차단한다. 화재 시에는 엘리베이터가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되고 계단을 이용해 대피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화재 예방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가족과 함께 화재예방법을 숙지하고 동료들과 함께 안전수칙을 점검해야 한다. 지역사회는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안전을 만들어낸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자. <강형석 제주소방서 아라119센터>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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