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성공한 제주 스타기업과 후발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상승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해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과제에 각각 1억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제주 스타기업이 보유한 기술, 생산, 마케팅 역량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을 접목해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27일 제주TP에 따르면 기업지원단은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성장기여도를 조사했고 그 결과, 제품 및 기술 개발 11건을 비롯해 사업화 매출 9억원, 고용창출 9명, 국내외 시장 진출 등의 직접적 성과를 확인했다. 협업프로젝트는 연구개발 중심형에서 (주)오투플러스와 잇더컴퍼니가 참여한 '표준화 물류 패키지 박스 개발'이 뽑혔다. 마케팅 중심형에서는 ▷만제영어조합법인과 (주)제주마미의 '제주 딱새우 백간장 시제품 제작' ▷인포마인드와 (주)타우의 'InSwing 론지 모니티 제품 제작' ▷스타기업 홀푸드코리아(주)와 제주농장(영), 푸른파파(영)의 '제주산 양배추 활용 음료 제작' 등이 선정됐다. 모두 제주를 대표하는 스타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협업모델이다. 사업을 수행한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제주경제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 프로젝트 성과를 확산하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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