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이 내년도 정부의 밭작물공동경영체 사업에 선정되며 향후 2년간 10억원을 투자, 마른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에서 안덕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안덕농협은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도비 4억원과 농협 자부담 1억원 등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투입, 마늘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 ▷생산 관리를 위한 기계(장비) 구입 ▷상품성 제고를 위한 집하장 및 건조장 신축,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 1차 연도인 2025년에는 재배농가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한 공동경영체 역량 강화와 마늘 파종기, 수확기 등 생산관리를 위한 공동 농기계를 구입한다. 이어 2년차인 2026년에는 고품질 마늘 생산·유통을 위한 집하장 및 건조장 신축과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6개 지역농협에 국비 29억5700만원과 도비 23억7300만원 등 총 53억3000만 원이 지원됐다. 현재 한림농협이 2024~2025년 사업으로 10억원을 들여 양배추 품목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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