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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와 함께하는 NIE·미디어 리터러시 사업 "잘하고 있다"
본보, 사업 효과 설문조사 결과 97% 호응
"인재 양성에 긍정적 역할... 지속 추진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11.28. 19:30:21
[한라일보] 한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 사업'과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 사업이 교육적 효과는 물론 미래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도민들은 "잘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 2일 별이 내리는 숲 제주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2024 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체험 데이'에서 행사 참여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학생·학부모 포함 66명이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97%가 NIE·미디어 리터러시 사업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65%, '잘하고 있다' 32%)고, 'NIE 사업 등이 미래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매우 그렇다' 67%, '그렇다' 30%)'고 답했다. 'NIE가 학교 현장에 활용된다면 학생들의 학업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는 응답률도 97%('매우 그렇다' 73%, '그렇다' 24%)였다.

또 응답자의 95%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매우 그렇다' 77%, '그렇다' 18%)는 의견을 보였다.

사업 중 더욱 확대·보완해야할 사업 1순위로는 '미디어 체험 데이'(응답률 71%(일부 중복 응답 포함))가 꼽혔고, 신문연재(14%),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11%)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NIE 사업 지원 등 JDC의 미래 인재 양성 노력이 JDC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를 물은 질문에는 94%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61%, '그렇다' 33%)'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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