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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말 제주 흐리고 가끔 비… 낮 최고 18℃
기상청 "낮과 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2일 밤부터 찬 공기 남하 3일 기온 뚝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4. 12.01. 09:45:35

한라생태숲 연못.

[한라일보] 12월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남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다만 이날 내리는 비는 비구름대의 폭이 좁고 강수시간이 짧아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18℃로 예상된다. 2일 밤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일 기온은 2일보다 3~8℃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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