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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최고기온 19℃.. 내일부터 찬 바람 불며 '쌀쌀'
4일 아침 최저기온 5~7℃ 예상.. 주말 다시 비 예보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2.02. 08:18:58

늦가을 한라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11월 첫 주 제주지방은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3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쌀쌀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0.1㎜ 미만으로 적겠다.

하지만 3일부터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말겠지만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10℃ 아래로 떨어지며 춥겠다.

2일 낮 최고기온은 18~19℃로 평년보다 5℃ 이상 높아 포근하다. 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7~9℃,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0~14℃까지 떨어지고 4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낮아져 5~7℃, 낮 최고기온은 11~14℃에 머물겠다.

2일 밤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낮동안 녹았던 눈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주말 제주지방은 6일부터 비가 시작돼 휴일인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강수시점이나 형태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10~12℃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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