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제10대 회장에 박명순 제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지난달 25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대 제주지회장 및 대의원(이사) 선거에서 회장 박명순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지영, 박경란, 양은주, 최연수, 한영미 회원을 선출했으며, 이사에 김애란, 오복진, 현정숙, 김현희, 김순여, 김혜란, 송문자, 오은희, 임숙자 회원을 선임했다. 특별부회장엔 강옥선, 특별이사엔 양선희 회원이 결정됐다.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신임 박명순 회장은 "회원들과의 열린 소통과 화합, 기업성장을 돕는 현실적 지원, 금융전문성을 활용한 혁신적 운영, 제주의 전통과 여성경제인의 연대를 강화하겠다"면서 "이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전환해 협회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 후원 및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6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20번째, 개인 회원 포함 제주 29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경영인이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서울본부를 비롯 전국 17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도내에선 유일한 법정 여성경제 단체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