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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 영향 제주지방 당분간 쌀쌀.. 주말 다시 비
4일 아침 최저기온 5~7℃..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 더 낮을 듯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2.03. 08:19:06

제주의 늦가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제주지방은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일부터 5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고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2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최고기온은 11~15℃가 되겠고 4일 아침 최저기온은 5~7℃, 낮 최고기온은 11~14℃로 전망된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6~9℃, 낮 최고기온은 12~13℃에 머물겠다.

육상에서는 3일까지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산간지역은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다가오는 주말은 7일부터 비가 시작돼 휴일인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8일과 9일 아침 최저기온이 5℃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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