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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5일 제주 호텔시리우스에서 국내 응급의료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응급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지역 응급의료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체계적인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제주사회 구성원들의 구급차와 응급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병원간 응급환자 전원시 발생하는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닥터카 사업의 추진의 필요성 등이 집중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제주 호텔시리우스에서 국내 응급의료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응급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지역 응급의료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도내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지역 응급의료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발표, 응급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응급의료체계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주도와 충청북도의 우수 정책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소방, 대한응급의학회 등 관련 학회를 통한 '기관별 운영 현황과 역할·과제'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국내 응급의료정책과 방향'발표가 이뤄졌다. ![]() 제주도는 5일 제주 호텔시리우스에서 국내 응급의료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응급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지역 응급의료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주도 제공 김원 제주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장은 '응급의료지원단 추진 성과 및 과제'의 주제발표에서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도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일반환자의 응급실 진료로 인한 응급환자의 진료 지연 문제 해소를 비롯해 일명 '응급실 뺑뺑이' 방지를 위한 필수조건임을 강조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난 3월 본격 운영 이후, 9월 기준 응급환자 병원선정 3128건, 응급환자 적극 수용 2179건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김 단장은 향후 과제로 ▷닥터카 사업 추진 ▷부족한 배후진료과에 대한 개원가 연계 필요 ▷중증응급질환 정보 공유 체계 필요(응급의료지원단 홈페이지 활용) ▷병상정보 등 실시간 응급의료정보체계 구축 필요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도는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통해 의료대응 역량 강화 사업을 발굴·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의료대란 대응에 따른 이송·전원체계 운영 지원에 이어 내년에는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시스템 기반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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