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한라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12월 첫 주말을 맞는 제주지방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6일 고기압의 가장자리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7일 늦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번 비 또는 눈은 8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산지를 중심으로 3~8㎝정도 쌓일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5~1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일부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그동안 포근했던 기저효과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다. 6일 낮 최고기온은 13~15℃가 되겠고 7일 아침 최저기온은 5~8℃, 낮 최고기온은 12~13℃로 조금 더 떨어지겠다. 휴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도 5~~7℃, 낮 최고기온은 9~12℃로 쌀쌀하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7일부터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7일 밤부터 제주도 앞바다 등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13일쯤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아침기온이 5~7℃에 머무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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