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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이번 주 구름 많다가 13일부터 다시 비
오늘 아침 최저기온 4℃ 안팎으로 '뚝' 쌀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2.09. 08:26:36

제주 겨울바다 찾은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대설(7일)이 지나자 추위가 찾아오면서 제주지방은 아침기온이 4℃ 안팎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9일부터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13일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그동안 포근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쌀쌀하겠다. 9일 최저기온은 표선지역의 경우 1.7℃까지 떨어졌고 대부분 지역은 4℃ 안팎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11~13℃에 머물겠고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6~9℃, 낮 최고기온은 12~14℃로 예상된다.

눈이 쌓여있는 중산간지역 도로와 산간도로의 경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은 13일부터 비가 시작돼 휴일인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10℃ 안팎에 머물러 여전히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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