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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시민 연명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 동참하라"
광장에 모인 국민의 뜻 외면.. 위헌정당 국민의힘 해산도 요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2.13. 13:29:34

지난 7일 제주시청 주변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 연합뉴스

[한라일보] '12·3 내란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대학생·시민들의 성명이 13일 발표됐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서명을 통해 참여한 90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은 이날 성명에서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등 현대사회의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고 약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장을 떠나며 사라졌다"며 "평범했던 일상을 포기하고 광장으로 모인 시민들의 처절한 외침은 본인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외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뜻을 배반한 국민의힘은 민심을 이탈하게 만든 국회의원들을 즉각 당에서 제명하고 당론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들의 요구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면 위헌정당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하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4·3정신을 받들어 즉각 당론을 거부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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