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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선사한 야크마을 지역상생 나눔
강태선 회장, 다문화부부 결혼 지원사업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4. 12.15. 23:45:00
[한라일보]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인 BYN블랙야크 그룹(회장 강태선)은 지난 4일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제주 복합문화단지 '야크마을'에서 제주도내 다문화 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BYN블랙야크그룹 야크마을은 이날 서귀포시가족센터의 사연 접수로 선발된 다문화 부부 한쌍에게 평생 소중한 추억이 될 프라이빗 결혼식을 선사했다.

결혼식은 기존의 합동결혼식 틀을 깨고, 오직 한쌍의 부부만을 위한 프리미엄 웨딩으로 꾸며졌으며, 사회공헌 취지에 공감한 제주웨딩업체 '디디랜드'(대표 서원진)를 필두로 생화 장식에 '파크유어바이크', 드레스 대여와 헤어·메이크업에 '제주웨딩21', 풍선 장식에 '오누이벌룬', 영상 촬영에 '청연'이 함께했다. 결혼식 사회는 오승하 아나운서, 현장 음향기기 담당에는 '고릴라 팩토리'가 동참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장소 제공, 하객식사를 제공한 야크마을을 비롯해 도내 유수 업체들이 참여해 결혼식에 드는 일체의 비용을 지원했으며 강태선 회장이 직접 주례를 맡아 진행했다.

야크마을은 BYN블랙야크그룹이 제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휴식하며 아름다운 제주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복합문화단지이다. 블랙야크 창업주인 강태선 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서귀포시에 조성해 지난 2022년 4월에 문을 열었다.

강 회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제주도민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BYN블랙야크그룹 야크마을은 이번 웨딩 지원을 시작으로 더 많은 도내 협력 파트너를 발굴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줄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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