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박혜정(왼쪽) 2위, 손영희(오른쪽) 3위. [한라일보] '한국 여자역도 국대' 손영희(31·제주특별자치도청)이 2024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손영희는 15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87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18kg, 용상 162kg, 합계 280kg으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지난 2021년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손영희는 이날 대회에서 절친한 후배인 박혜정(21)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박혜정은 인상 124kg, 용상 171kg, 합계 295kg을 들어 중국 신예 리옌(20)에 밀려 은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3개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려 있다. 손영희는 올해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87kg급 이상 경기에서 인상·용상·합계에서 총 3개의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