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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2024 제주환경 10대 뉴스' 선정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4. 12.19. 14:07:29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024년 제주환경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19일 발표했다.

첫 뉴스로는 도민결정권 없는 제주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꼽혔다. 환경운동연합은 "기본계확 수립 과정에서 수요예측 타당성 오류,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의 입지 적정성 부적합 문제, 도민 수용성 부재 등 절차적으로 여러 문제가 제기돼 왔음에도 국토부는 도민사회 반대와 우려를 무시한 채 사업 강행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갈등과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중산간 지하수 보호구역에 한화 관광단지 개발 ▷불놓기 사라진 들불축제 후속 조치 논란 ▷일상화 되어가는 기후위기 속 이상기후 ▷보행권 확보를 위한 차고지증명제 시행 논란 ▷낚시줄에 감긴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구조 활동 ▷오등봉공원 지키기 도민공익소송 종결 ▷중산간 대규모 개발 허용한 도시관리계획 기준 ▷환경영향평가 이행 여부 쟁점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분쟁 ▷관광업계 반대에 환경보전기여금 유보한 제주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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