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서귀포항 남서쪽 93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목포 선적 A호(41t, 근해유자망, 승선원 13명)의 인도네시아 선원 B(30대)씨가 바다로 추락한 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오전 4시 40분쯤 양묘 작업을 하다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유관 기관과 인근 어선에 실종자 구조를 요청하는 등 수색에 나섰다. 해경 측은 "해상 추락 당시 동료 선원이 B씨에게 구명조끼를 던졌으나 잡지 못했다. 사고 현장이 어둡고 풍랑주의보 발효로 파도가 높은 상황이었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