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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에 전해진 '크리스마스 선물'
제주현대미술관 주최.. 마술·플리마켓 등 프로그램 다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4. 12.26. 03:30:00

제주현대미술관 '크리스마스의 선물'.

[한라일보] 제주현대미술관이 지난 22일 야외조각공원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200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술공연과 플리마켓, 포토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연에선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최우수 연기자상 수상 경력의 원태윤 마술사는 매직저글링과 수정구슬 묘기 등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제주 로컬 디자이너와 아트 브랜드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제주 특유의 감성이 담긴 소품과 제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크리스마스와 명화특별전을 연계한 포토존 운영,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 군고구마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명화도 감상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명화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를 읽다'를 내년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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