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성된 중문고등학교 학교숲.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남원읍에 있는 태흥초등학교와 의귀초등학교에 학교숲을 만든다고 2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 사업은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 기여, 자연 체험 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교내 녹지 공간과 유휴지를 활용해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사업이 완료된 중문고등학교, 토평초등학교를 포함 지금까지 24개 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됐다. 이번 태흥초와 의귀초는 지난해 사업 신청을 받아 최종 대상지로 뽑혔다. 이들 학교에는 동백나무, 목련, 수국 등을 심고 산책로와 벤치를 설치하는 등 상반기 내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만이 아니라 미세 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 효과가 높은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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