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시청에서 제주시 2025년 시무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2일 오전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 을사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 시민 인터뷰 영상 시청, 김완근 제주시장 신년사 낭독, 새해 악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무식이 치러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해에는 해묵은 절망과 고난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희망의 바람이 시민 여러분의 삶을 가득 채우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공직자들에게 "제주시정은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면서 시민들의 삶터에서 행복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달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표한다"면서 "공직자는 빠른 초동 조치와 복구 등을 위해 재난 매뉴얼 교육과 현장 훈련을 소홀함 없이 전개해 시민이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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