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한라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절기상 소한(小寒)이자 일요일인 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7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이날 아침부터 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12℃로 예상된다. 6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6~9℃, 낮 최고기온은 10~12℃이다. 6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7일 기온은 6일보다 2~4℃ 가량 더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해상에는 1.5~4.0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7일부터 1100도로, 516도로 등 산간도로에는 도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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