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제주산 농산물의 상품성과 안전성을 차별화해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GAP 인증 확대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이달 17일까지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예산 11억원을 투입해하는 이 사업은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 인증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GAP인증이 유효한 농가다. 지원 내용은 농약보관함과 전동가위 등 농작업에 필요한 장비와 저온저장고(5평형) 등 유통에 필요한 시설이다. 장비는 농가당 최고 3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저온저장고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구비서류(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지방세납세증명서, GAP인증서 사본, 견적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하면 된다. 저온저장고는 사업장 소재지로 신청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GAP 인증 확대사업을 통해서 일반농가들의 GAP 참여를 유도해 안전먹거리 생산기반을 확대하겠다"며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협조합공동법인과 협업해 판로 확대 등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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