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노란 유채꽃.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한파가 주춤한 제주지방은 당분간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15일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3일부터 14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겠고 일부 지역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15일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중산간 1㎝ 내외이며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15일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위가 시작되겠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9~11℃,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4~8℃, 낮 최고기온은 13~14℃까지 오르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3~5℃, 낮 최고기온은 6~8℃로 떨어지며 16일까지 추위가 예상된다. 해상에선 15일 새벽부터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를 중심으로 도로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차량운행 시 감속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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