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화성과 성운·성단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태양계의 4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화성(Mars)은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 행성으로 제2의 지구로 불린다. 관측 기간 내 화성은 쌍둥이자리 근처에 있다. 겨울철 별에 속한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은 알파(α별) 알데바란(Aldebaran)과 오리온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 베텔게우스(Betelgeuse)도 붉게 관측돼 헷갈릴 수 있지만 화성이 더 밝게 보인다. 오후 9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화성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 특히 겨울은 사계절 중에서 밝은 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계절이다. 대표적인 별자리로는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가 있다. 오리온대성운(Orion Nebula)과 플레이아데스성단(Pleiades Star Cluster)은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성운과 성단으로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신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하루 3회, 회당 38명 이내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http://eticket.seogwipo.go.kr)에서 참가 희망일 7일 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문의 (064)739-9701~2.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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