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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중학교 신입생에 '드림노트북' 지원
대여 방식… 고교 졸업까지 사용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5. 01.13. 17:17:41

'드림노트북' 지원사업. 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올해 제주지역 중학교 신입생 6988명에게 '드림노트북'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2025학년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림노트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드림노트북은 대여 방식으로 제공되며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전문업체를 통한 유지보수와 관리를 받으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직접 온라인 사이트(https://schoolreg.org/jjeEdu) 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드림노트북은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각 학교별 배부 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만약 온라인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못한 경우는 해당 학교의 노트북 배부 장소에서 직접 신청해 수령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5년 드림노트북 콜센터(전화 1811-8290)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드림노트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학습 환경을 경험하며 미래 디지털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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