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설 한라산과 유채꽃.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찬 대륙 고기압이 물러가면서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구름 많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6일부터 19일까지 잇따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16일 오전 중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양은 많지 않겠다. 지난 24시간 신적설을 보면 어리목 3.1, 삼각봉 1.0㎝를 기록중이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다. 16일 낮 최고기온 8~11℃, 17일 아침 최저기온 3~6℃, 낮 최고기온 8~12℃로 예상된다. 1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1~4℃, 낮 최고기온 10~12℃가 되겠고 휴일인 19일 낮 최고기온은 11~13℃까지 오르겠다. 해상에선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16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를 중심으로 도로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차량운행 시 감속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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