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설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관내 주요 항·포구를 방문,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가 주관하며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낚시어선업 신고 어선으로 구명설비·화재경보장치 등 안전설비 구비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등 안전운항 여부를 포함한 사고예방 관련 주요 항목이다. 점검 기간 발견되는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등 지도·감독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승선정원 초과나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또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와 더불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갯바위나 암초 주변 저수심 해역에서의 어선 좌초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지도와 낚시어선 사고사례집 배부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