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25.4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IP기반 해외진출지원), 지식재산 긴급지원(중소기업 IP바로지원), 소상공인 IP창출지원 등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IP기반 해외진출지원)은 해외수출(예정)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31개사를 선정해 해외권리화비용 지원, 해외진출 특허전략(PM), 제품·포장·화상디자인 개발, 신규·리뉴얼·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권 관련 IP경영을 종합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중소기업 IP바로지원)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IP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R&D) 방향 설정,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외 IP출원 등이 필요한 5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IP창출지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식재산창출 종합패키지, 지식재산 기초교육·상담,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권리화 등 260여건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제주도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IP활용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창업교육·컨설팅, IP기술경영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IP나래프로그램, IP디딤돌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미만의 유망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지식재산 관련 문제해결과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며, IP디딤돌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창업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는 제주시는 1월 21일, 서귀포시는 1월 22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설명회 및 공고 내용은 제주지식재산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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