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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 도전' 제주SK 2025시즌 맞이 폭풍 영입
갈레고 헤이스 최영준 곽승민 보내고
박동진 최원창 장민규 김재우 등 계약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1.17. 15:19:37

왼쪽부터 장민규 박동진. 제주 제공

[한라일보] 2025시즌 정상 도전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제주SK FC의 폭풍 영입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SK는 새해들어 신인 5인방을 영입한데 이어 전북현대로부터 미드필더 유망주 오재혁,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골키퍼 조성빈, K3리그 정상급 센터백 최원창, 왼쪽 수비수 김륜성, 투지 넘치는 스트라이커 박동진, 2022시즌 광주FC를 거친 차세대 공격수 이건희와 계약을 맺었다.

프로통산 218경기의 베테랑 박동진은 주포지션이 공격수이지만 수비 압락과 수비 가담이 좋고 강력한 피지컬을 갖고 있어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최원창은 임채민 송주훈 임창우 등과 함께 올 시즌 믿음직한 중앙수비수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보이며 또 대형 센터백 재목인 장민규, 수비 대어 김재우 등을 영입하면서 막강 수비라인을 완성해 올 시즌 수비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반면 후반기 영입돼 맹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 갈레고와 헤이스, 곽승민, 최영준은 이적으로, 허강준과 제갈재민, 홍준호 등은 재임대로 팀을 떠났다.

이와함께 2024시즌이 끝난 후 공격수 진성욱, 이주용, 유스출신 한종무도 이적하며 제주SK와 작별했다.

025시즌을 앞두고 지난달 선수단을 소집한 제주유나이티드는 클럽하우스에서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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