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새 학기를 맞아 이달 말부터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학습 동기 강화, 창의적 사고력 향상, 진로 탐색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재개된다. 이 캠프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데 자기 이해, 구조화 학습, 정교화, 시간 관리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예비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에서 만나는 수학', '그래비트랙스를 통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3차원(3D)펜 활용 과학 탐구', '(예비중) 선생님이 들려주는 교과서 과학 이야기', '뒤집어보는 한국사 속 라이벌들' 등을 준비했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일과 직업 등을 주제로 꾸린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집, 돌봄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이어간다. 4월에는 마중물배움터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희망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벌여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총 571개 프로그램 1294회 교육에 94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는 95.56%로 전년 대비 0.5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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