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올해 도시공원 정비·확충에 총 58억원을 투입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안심공원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놀이시설 50개소의 시설을 검사한다. 시설이 노후한 연동, 화북1동, 도두동 소재 어린이공원 5개소는 새롭게 정비한다. 장년층 이용률이 높은 근린공원 위주로 운동·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 공원시설 정비·확충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남조봉, 별도봉, 도두봉 등 도시공원 오름산책로 정비에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노후 산책로 4.5㎞를 개선해 탐방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도시공원 202개소·녹지 51㏊의 기능 유지와 녹지 관리를 위해 유지관리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이 제 기능을 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공원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 정비·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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