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같은 제주날씨를 만끽하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둔 제주지방은 당분간 초봄처럼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0일부터 잇따라 고기압의 영향을 잇따라 받아 이번 주 내내 구름많거나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추위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11~13℃, 21일 아침 최저기온 3~6℃, 낮 최고기온은 10~14℃로 예상된다. 22일 아침 최저기온도 3~6℃, 낮 최고기온은 12~15℃까지 오르며 낮엔 포근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쌓여있는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를 중심으로 낮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얼어 도로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차량운행 시 감속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 제주지방은 한 주 내내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26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28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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